이다은

비타200
Prototype.human
현대 사회의 미는 끝없는 수정과 최적화의 반복입니다. 타인의 시선과 알고리즘이 만든 굴레 속에서 고유한 개성은 소거되고 규격화된 외면만 남습니다. <Prototype.Human>은 이러한 강박적 자기 최적화 과정을 모든 색이 소거된 백색의 실험실 무드로 시각화한 인터랙티브 설치물입니다.

백색의 구조물들은 일상에 침투한 통제 네트워크이자 거대한 배양기입니다.

투명한 튜브를 통해 흐르는 타인의 시선과 알고리즘 — 끊임없이 주입되는 업데이트 데이터.

사회적 승인을 위해 스스로를 최적화하는 공정. 고유한 데이터는 소거됩니다.

오류가 제거된 평균값의 외피 — 당신은 지금 아름다운가요, 여전히 업데이트 중인가요?

비타200
백인호